보통 가츠오부시가 올라가는 밥 세트와 날달걀을 많이 시키는데, 나도 밥에 날달걀을 비벼 먹어봤지만 내 소감은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군’이었다. 추가로 가라아게를 시켰는데, 특이하게도 가다랑어 가라아에였다. 발사믹 소스의 맛이 느껴지는 제대로 된 별미였다.
식당 내부가 크고, 식당 앞에 주차공간도 꽤 큰 편이라 회식장소로 예약하면 모두가 만족하며 고기를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방송인 박나래님의 동생분이 추천한 광주의 맛집 리스트는 애호박찌개, 떡갈비, 곱창이었는데요. 어디를 갈지 고민하던 2사람은 매콤한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맵찔이 곽준빈이 선택한 애호박찌개를 먹으러 가기로 합니다. 금돼지 식당, 명성이 자자한 만큼 맛은 기본 이상인 것은 확실.
방문하면 예약하셨냐고 물어보는데 안 했다고 하면 조금 기다리라고 말한 후 자리를 안내해 준다. 아마 내가 운이 좋았던 것 아닐까 싶었다. 오픈 키친이라 눈앞에서 하얀색 조리복을 입은 셰프가 돈카츠를 만드는 장면을 하나하나 눈에 담을 수 있는데, 이게 하나의 공연처럼 느껴질 정도다. 셰프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그의 동작은 ‘당신이 주문한 카츠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냉장고에서 돼지고기를 꺼내고 튀김가루를 정성스레 묻히고, 기름에 튀기는 과정에서 정확한 타이밍을 기다렸다가 한동작 한동작을 하는 듯했다. 신선한 회와 깔끔한 상차림으로 동네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횟집.
직원이 호떡 누르개 같은걸로 꽉꽉 눌러가며 구워줍니다. 생각보다 껍데기 굽는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경주 고기집의 가격은 메뉴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한 인당 1만 원부터 3만 원 사이의 가격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냉면은 물냉면인데 살얼음이 국물 전체가 되어서 녹을수록 시원하고 끝까지 아삭아삭 국물을 마실수 있어요. 불판이 타지 않아서 좋고 원래 고기랑 구운김치 먹는거 좋아하는데 이렇게 먹으면 더 꿀맛이에요. 내부는 구석구석 프라이빗한 곳도 있고 창가도 있어어디 앉아도 좋은 레스토랑에서 먹는 분위기를 느낄수 있답니다. [김현진 기자] 2일 방송되는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된장 숙성 삼겹살 맛집 등을 소개한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메뉴에는 문어 외에도 닭구이나 새우등을 판매를 하고 있어요. 주문은 문어 소자 하나에 닭구이 하나 이렇게 주문을 했어요. 대부분 서울에서 먹은 라멘이 전부였고, 일본에서는 이치란 라멘 몇 번과 유명하지 않은 일본 라멘집 몇 군데. 이루카 도쿄는 일본 라멘 마니아들 사이에서 굉장히 인기 있는 라멘집 중에 한 곳이라고 한다.
이번 순위 자료 정리하면서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탄탄하던 브랜드가 여럿 쪼그라든걸 확인했습니다. 김승호 회장님(돈의 속성 저자, 스노우폭스 회장) 강연에서 한번 언급을 했던 기억이 있는 브랜드인데 조용히 확장해 나가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홈페이지는 좀…고급스러운 느낌으로 개편을 하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고기를 주문할 때 함께 나오는 계란입니다.
여의도에 위치한 ‘신송한식’은 이경규가 동료 연예인과 자주 들렀다는 대구탕 맛집이다. 대표 메뉴인 ‘대구탕’은 무가 들어가서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로 해장을 외칠 만큼 감칠맛이 뛰어나다. 적당히 얼큰함을 머금고 있고 내용물이 푸짐하여 든든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는 곳. 점심에는 식사를, 저녁에는 술안주가 되어주어 오랫동안 인근 직장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후기에서도 많이 언급된 것 처럼, 아르바이트하시는 분들이 매우 친절했다.
사실 고깃집은 된장찌개가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런데 여기 남양주 맛집 덕소숯불고기의 경우는 청국장이 나오는 차별화를 보여줍니다. 서래마을에 있는 ‘우와정’은 ‘한우, 와인, 정성’을 뜻하는 이름처럼 질 좋은 한우와 와인, 정성스러운 서비스를 모두 누릴 수 있다. 약 21일간의 웻 에이징(Wet-Aging, 습식 숙성)으로 소고기를 숙성해, 한국 전통 방식의 주물팬을 사용해 한우 고유의 풍미를 완벽하게 제공한다. 아침저녁으로 찬바람 불 때, 입맛이 없을 때 보양식으로 안성맞춤인 ‘다미소’ 전주 물갈비가 떠오른다.
여기는 개인적으로 주변 지인들도 모두 다 데려가서 먹이고픈 그런 가게였어요. 저도 이번에 가서 배가 불러서 전부 다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다시 방문해서 못 먹어봤던 음식들 다 시켜서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후회라는 감정이 하나도 들지 않았던 그런 가게였던 거 같아요. 하나 불편했던건 가게가 오래되어서 실내가 많이 더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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